학교에서의 집단따돌림 행위뿐 아니라 최근엔 직장 내에서의 따돌림 현상마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몇 차례 벌어졌던 살인 사건의 동기가 이른바 "직따"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직장 내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직따"문제, 생각보다 심각한 듯합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얼마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13% 정도가 직장 내에서 “직따"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한 취업 포털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 또한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설문에 응답한 사람의 45% 정도가 직장내 따돌림이 실제 존재한다 여기고 있었으며, 60% 정도는 직따로 인해 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응답한 것입니다. 진화하는 집단 따돌림, 온라인 공간마저도 "왕따" 이렇듯 학교나 직장 내에서 전방위적으로 행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