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성탄절에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는 제천 화재 참사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언제까지 화재현장에서는 소방장비와 인력 부족을 이야기하는데, 우선 고귀한 인명부터 구하는 헌신과 희생을 두고 소방장비와 인력 부족을 이야기하는지, 그동안 119에 적극적 예산 지원과 인력 뒷받침만 했지 이 사람들에 대해서 따끔하고 냉철한 지적은 없었다. 정치권뿐만 아니라 언론에서도 이번 사항에 대해 국민들에게 냉철하게 실태를 알려드려야 할 의무가 있다. 이번 참사는 100% 인재다” 그에 앞서 24일 제천 화재 현장을 찾은 뒤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죽하면 피해자 가족이 인근의 군부대에 연락하여 소형 박격포로 쏘아서라도 저 유리창을 깨 달라고 절규했는데 현장 지휘관은 답이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