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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도 법적 교통수단 지위 부여

가끔 자전거를 이용하여 차도를 달릴 때면 자동차 운전자들의 따가운 시선을 느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 위협 운전을 가해 오는 운전자들도 더러 있을 정도입니다. 안전상 위협을 느껴 온 자전거 이용자들, 결국 인도로 밀려나게 되지요. 하지만, 인도에서는 인도대로 또 보행자들에게 눈엣가시의 존재가 되기 십상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자전거란 수단은 실상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이상 차도에서건, 인도에서건 환영받지 못하는 그런 존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전거 이용자들이라면 나름 반가워 할 만 한 소식이 들려 옵니다. 자전거에도 정식으로 교통수단으로서의 법적 지위를 부여하겠다는 내용입니다. 현행 교통 분야 기본법인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은 교통수단을 '사람 또는 화물을 운송하는 데 이용하는 자동차, ..

두 바퀴로 보는 세상 2013. 1. 20. 16:10

근 4개월만의 한강 라이딩

10월 3일 개천절, 하늘이 열린 날이라 그런지 하늘이 무척이나 깨끗합니다요. 10월 13일에 있을 고양 평화통일 페스티벌 참가를 꼭 염두에 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80킬로미터의 거리를 완주해야 하는 부담감을 전혀 의식하지 않을 수도 없고... 어쨌든 자전거 타기엔 최적의 날씨, 겸사겸사 한강으로 자전거를 조용히 끌고 나가 봅니다. 근 4개월 만인 듯합니다. 지난 현충일을 마지막으로 덥거나 혹은 비 때문에 할 수 없었던 라이딩, 다시 시즌 돌입합니다. 그렇다고 뭐 앞으로 몇 번이나 탈 수 있겠어요? 곰곰 생각해보니 1년 동안 실제로 라이딩을 할 수 있는 날이 총 20여일 정도에 불과하더군요. 역시나 자전거 도로 위에서도 많은 종류의 군상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트로트를 크게 틀어놓고 달리는 아찌, 아..

두 바퀴로 보는 세상 2012. 10. 3. 17:30

자전거에 날개를? 아니 윤활유를

물러간 여름의 자리는 곧 바로 가을이 차지하려 하는가 봅니다. 더위 때문에 시원찮이 설쳐오던 잠자리도 덕분에 쾌적해졌구요. 6월 이후로 비 혹은 더위 때문에 본의 아니게 멈추어 세웠던 자전거, 이제 다시 시동을 걸어야 할 시기인 듯합니다. 물론 출퇴근할 때 간간이 자전거를 사용해 오긴 했습니다만, 본격적인 라이딩은 엄두도 못냈지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자전거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페달을 밟을 때면, 체인 쪽에서 '드르륵'하는 소리가 들려 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기어 세팅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판단, 시간 내어 자전거가게에 들러 재세팅을 의뢰하려 했습니다. 기어 세팅, 예전에 직접 했다가 완전히 망친 아픈 기억이 있어서리... 하지만, 소리는 제 자전거에서만 들려오는 것이 아니었어요..

두 바퀴로 보는 세상 2012. 9. 13. 11:30

현충일의 나홀로 한강 라이딩

기온은 아침부터 치솟기 시작합니다. 사진을 통해서도 더위가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이에요. 오전9시반 쯤 출발한 라이딩은 초반부터 진을 빼게 생겼습니다. 덕분에 돌아오는 일은 매우 고달픈 고행 길이 될 테구요. 한참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앞쪽으로 수 십명의 동호회 회원으로 보이는 무리들이 자전거 전용도로 차선을 거의 점거한 채 정지하여 길게 늘어서 있네요. 반대쪽 차선에선 연신 자전거들이 오고 있어, 계속 진행하기도 어려운, 참 난감한 상황을 연출해 주셨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 무리들을 지나 시속 20킬로 정도를 유지하며 계속 달리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그들이 저를 앞지르기 하더군요. 이들의 상식을 벗어난 행동이 괘씸해 보여 도대체 어떤 동호회일까 유심히 관찰해 보았지요. 모두 중년의 주부들로 이뤄진 것..

두 바퀴로 보는 세상 2012. 6. 6. 20:30

오늘의 라이딩 (2012.5.28)

집사람과 함께 하려 했는데 이런 저런 핑계 끝에 싫다는군요. ㅡ.,ㅡ 결국 혼자 훌쩍 떠났습니다. 아침엔 빗방울이 떨어지길래 오후 늦게 줄발하였구요. 자전거는 이렇듯 혼자서도 가능한 몇 안 되는 레포츠 중 하나이기에 나름의 매력이 있는 듯해요. 그렇담 오늘 혼자 떠나는 내게 스스로 부여하는 미션은? 시 . 간 . 단 . 축 미션 파서블을 위해 반환점까지 쉼 없이 달렸네요. 대략 25킬로, 저 스스로 생각해봐도 기특해요. ㅎㅎ 신기한 건 횟수를 거듭할수록 운행 가능 거리가 점점 늘어난다는 것... 체력은 그대로인 듯한데 엔진성능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모양입니다. 예측불허의 상황 때문에 자전거도로는 늘 지뢰밭 통과의 느낌으로 달리게 되네요. 오늘도 몇 건 맞닥뜨렸습니다. 한강지천이었어요. 반대편 차선..

두 바퀴로 보는 세상 2012. 5. 28. 22:00

오늘의 라이딩 (2012.5.27)

오전 라이딩을 나가지 않아 다행히 비를 피할 수 있었다는 아주 현명한(?) 판단에 너무 취했던 걸까요? 아니면 늘 구라청이라 비아냥댔던 기상청의 예보를 너무 우습게 여긴 결과일까요. 천둥을 동반한 오전 한 때의 소나기가 물러가고, 더 이상은 비가 안 올 것이란 지극히 비과학적인 나름의 육감시스템에 의한 행동 결과........ 참담합니다. ㅎㅎ 자전거를 끌고 한강지천에 도착하여 본격 라이딩을 시작하려 하니 빗방울이 한 두 방울 얼굴을 스치네요. 곧 그치겠지 하는 희망을 안고 무모하게 그냥 앞으로 내달립니다만, 비는 그칠 줄 몰라요. 한 두 방울 스쳐가는 비라 무시하며 달리다 보면 어느샌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젖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젖는 건 별로 두렵지 않아요. 아무리 생활자전거..

두 바퀴로 보는 세상 2012. 5. 27. 18:00

오늘의 라이딩 (2012.5.26)

날벌레들의 무차별 가미가제 습격과 자외선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집사람은 고글을 착용했구요. 이에 따른 적응기가 부족했던 탓인지 출발하자마자 조용히 자빠링을 연출해주셨습니다. 분명 당황스러웠을 법도 한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털고 일어나는 마눌님을 보고 있노라니 터져나오는 웃음은 어쩔 수 없네요. ㅎㅎ 이렇게 가끔 뜻하지 않은 웃음을 선사해주시는 마눌님이 있어 삶은 충분히 재미집니다. ㅋ 오늘의 라이딩은 혼자가 아닌 마눌님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었구요. 덕분에 최대한 샤방 모드를 유지하며 달릴 수 있었습니다. 한강의 상황도 최적이었구요. 간만에 자전거에 올라탄 마눌님께서는 집으로 복귀하는 길에 체력 고갈로 인한 약간의 멘붕현상이 있었습니다만 다행히 잘 극복하더군요. 오늘의 라이딩 역시 엔도몬도 기록으로 ..

두 바퀴로 보는 세상 2012. 5. 26. 21:00

5월의 첫 라이딩

5월 들어 첫 라이딩이었네요. 이번 달도 어느덧 중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제까지의 일기예보만 하더라도 오늘은 분명 비오는 날이어야 했어요. 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바깥활동하기에 적당한 날씨였네요. 우선 오늘 샤방 라이딩 결과는 엔도몬도를 통해 남겨 놓았구요. 폰을 바꾸고 엔도몬도를 새로 설치했는데, 설정에 신경 쓰지 않고 달리다 보니 기본운동종목이 자전거가 아닌 달리기로 되어 있었더군요. 디폴트가 달리기인가 봅니다. 중간쯤 달리다 발견하고 재설정하긴 했습니다만, 소모된 칼로리의 양이 실제보다 과다하게 계산되었을 듯.... 오늘 한강자전거도로 상황은 여느 날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전에 자전거대행진 행사가 끝나고 한강으로 몰려 나온 대회 참가자들 때문에 평소보다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단체로..

두 바퀴로 보는 세상 2012. 5. 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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