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적으로 볼 때 남자는 우뇌, 여자는 좌뇌가 더 발달해 있다고 한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다. 보편적으로 그렇다는 의미일 테다. 우뇌는 신체의 왼쪽 움직임, 창조성, 시각, 직관, 공간 능력 등을 관장하며, 좌뇌는 신체의 오른쪽 움직임, 언어, 연역, 실용, 세밀한 관찰 등을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해당 특성을 발견해내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남성은 우뇌의 공간 능력 덕분에 주차 실력에 있어 여성보다 월등한 능력을 뽐내는 경우가 많고, 여성은 좌뇌의 공감과 언어 구사 능력 때문에 평소 언변에 있어 남성에 비해 뚜렷한 비교우위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뇌의 활용 패턴 역시 남녀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남성은 앞서 언급한 각각의 기능에 맞도록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