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직업 없이 하루하루를 그럭저럭 소일하고 있는 네 명의 청춘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다. 클럽에서 DJ를 하며 가까운 훗날 지상 최고의 DJ가 되기를 꿈꾸는 콜(잭 에프론)과 그의 주변에서 클럽 일을 돌보며 용돈벌이를 하고 있는 스쿼럴(알렉스 샤퍼), 올리(실로 페르난데즈), 메이슨(조니 웨스턴) 이 네 친구가 다름아닌 그들이다. 변변치 못한 학력에 안정된 직장도 딱히 없던 청춘들, 불안한 미래를 애써 잊는 방식으로 찰나적인 삶의 질곡에 흔히 빠져들곤 한다. 유일한 그들의 삶의 안식처이자 도피처다. 그러던 어느날 콜은 업계 최고의 DJ로 알려진 제임스(웨스 벤틀리)를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자신의 실력을 인정 받는다. 하지만 제임스의 비서이자 애인이기도 한, 매력적인 비주얼의 소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