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둘러싼 뒷이야기가 무성하다. 해당 사연의 주인공인 배현진 아나운서는 그동안 대중들에게 배신의 아이콘으로 각인돼온 인물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012년 MBC 노조가 총파업을 벌이고 있던 상황에서 돌연 노조를 탈퇴하더니 "길고도 짧은 시간 동안 진실과 사실 사이 촘촘한 경계를 오가며 무척이나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 .... 적어도 뉴스 앵커로서 시청자 이외의 그 어떤 대상에도 일방적으로 끌려다니지 않겠다." 라는 발언을 남긴 뒤 파업 중단과 동시에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뉴스데스크’ 앵커로 출연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었기 때문이다. 배현진 씨는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0년 월드컵 특집 주말 뉴스데스크를 통해 앵커로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