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영통 하동 20번지 수원연화장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23일)를 맞아 추모비 건립이 추진된다. 하지만 보수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어 추모비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될지는 불투명.... (기사 : http://news.nate.com/view/20120522n07331?mid=n0411) 내일이면 벌써 3주기군요. 시간은 참 빨리 흘러갑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많이 답답합니다. 우리 사회의 분열상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대표적인 사례인 듯해서요.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신 후 이 곳 수원 연화장에서 화장이 이뤄졌기에 나름 상징성 있는 곳이라 추모비 건립에 딱히 문제가 될 건 없어 보입니다. 이젠 세상에 계시지도 않는 분, 추모비 하나 마음대로 건립할 수 없게 하는 이 사회의 부족한 아량이 그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