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시작한다. 동시에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은 운동을 그만둔다. 방법도 천차만별이다. 가장 손쉽게 다가오는 운동은 아무래도 헬스장을 이용하는 방식이 아닐까 싶다. 근래엔 헬스장이 거주지 주변 곳곳에 생겨 자연스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제살 깎아먹기식 운영을 하는 곳이 제법 많다. 이제 비용 때문에 운동을 못 하겠다는 말은 궁색한 핑계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정말로 비용 때문에 운동을 할 수 없는 분들도 더러 있을 수 있으니 그렇다면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천변에 조성된 산책로를 이용하는 방법도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겠다. 결국 운동을 하겠다는 의지의 문제이지 방법과 장소 때문에 이를 못 한다는 건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앞서도 언급했듯 많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