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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년 3월형을 선고받았던 MB 측근 김희중 전 청와대 1부속실장이 항소를 포기하며 형이 확정됐다.
저축은행의 영업정지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사례비 명목으로 받은 금액 중 일부에 대해선 받은 바 없다며 부인해 왔던 터라 항소심에서 이의 유무죄 여부를 다툴 것으로 예상됐었기에, 이번 항소 포기는 MB가 임기말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사 대상에 그를 포함시키기 위한 사전 물밑 작업으로 읽힌다.
- MB 최측근 최시중 : 지난달 상고 포기, 형 확정
- 고려대 동기 천신일 : 지난해 11월 상고 포기, 형 확정
- 전 문화부 차관 신재민 : 지난달 상고 포기, 형 확정
- 김윤옥 여사 사촌오빠 김재홍 : 지난해 9월 상고심 도중 취하, 형 확정
- 친형 전 의원 이상득 : 지난 10일 3년 구형, 본인과 검찰 모두 항소 포기시 2월1일 형 확정
김희중까지..
이제 MB의 셀프사면 밑그림은 대충 완성되어진 듯하고, 그렇담 이상득 전 의원이 셀프사면의 회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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