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냥

외계인 생포.. 또 다른 떡밥?

새 날 2013. 2. 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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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포된 외계인 동영상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 영상은 지난 1987년 멕시코 정부가 미국 비밀 군사 시설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것이며, 미국 정부가 생포해 촬영했다는 동영상 게시자의 설명이 덧붙여져 있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브라질에서 생포되었다는 설도 있구요.   만일 사실이라면 상당히 충격적인 영상이긴 한데, 아무래도 자작나무 타는 냄새가 심한 지라...

 

 

브라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유독 브라질에서는 외계인과 관련된 사건이 최근 잦았던 것 같습니다.  3년`전인 2010년에도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괴생명체 동영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된 적이 있었구요.  이 영상 속엔 영화 '스크림'에서 나오는 가면과 유사한 실체 불분명한 외계 생명체가 등장하여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한 소리도 내더랍니다.  당시에도 조작된 영상이란 논란이 일었던 건 당연한 일일 테구요.

 

 

그에 앞서 2007년엔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서부 우베라바시 지역 주민들이, 한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유골을 외계인이라 믿고 있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유골은 지나치게 큰 머리, 삼각형 모양의 구강 구조, 짧은 몸통과 팔 다리 등 우리가 알고 있던 전형적 형태의 외계인 골격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미라 형태로 변한 이 유골의 두개골 직경은 97센티미터, 손가락과 발가락의 숫자는 각각 6개 씩이며, 약 200년 정도 된 것으로 박물관은 추정하고 있었습니다.  이 유골을 검사한 브라질 전문가들, 외계인이 아니라면 선천적 기형아의 미라일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만, 사실 여부를 떠나 브라질 내외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사건이었습니다.

무엇이 진리인지는 알 길 없지만, 이번 동영상 사건도 역시나 잊을 만 하면 한 번씩 던져지는 떡밥 강화 차원 같아요...  동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생김새나 움직임 등등 모든 면에서 작위적인 느낌이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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