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보는 세상

생활자전거만의 장점

새 날 2012. 3. 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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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관에 부담 없다


생활자전거는 실외든 실내든 가리지 않는 편한 존재다. 반면 귀한 자전거들은 이름값 돈값을 위해 보통 실내에서 사람과 함께 생활한다. 비싼 자전거님을 위해 실내공간 줄어드는 것쯤이야 뭐 대수겠나....


 

2. 도난에 비교적 관대해진다


물론 도둑 맞으면 기분 더러워지고 무지 아까운 것은 인지상정이리라....  그래도 생활자전거는 자전거를 잘 아는 도적님들의 표적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고로 데리고 다니기 부담없다. 설사 도난 당했다 치자, 이 때 물질적 정신적 데미지가 소위 귀한 자전거들에 비할 바냐? 고로 난 도난에도 관대하다.


 

3. 다루기 편하다


왜? 비싸지 않으니까...  귀한 자전거들처럼 몸체가 특이한 재질로 이뤄진 것도 아니고, 기계적으로 고성능의 장치들이 달려 있는 것도 아니니 막 다뤄도 부담없다.



4. 액세서리가 뭐 별거냐


자전거가 편하니 액세서리도 편한 것으로 구비하면 된다.  소위 구색맞춤이라 해서 귀한 자전거엔 액세서리도 명품급으로만 달린다. 우리 생활자전거는 그딴거 필요없다. 가성비에 최고 가치를 둔, 그런 제품이면 언제나 OK다. 물론 액세서리 따위 전혀 없는 깡통자전거라 해도 상관 없다. 생활자전거니까....


 

5. 감가상각이 크지 않다


자전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당연하겠지만, 귀한 자전거들의 감가상각은 상상 이상이더라.


 

6. 샤방 마실용으로는 최고다


생활자전거는 밖에 편하게 세워져 있으니 언제고 필요하면 걍 끌고 나가면 된다. 준비? 그딴거 필요 없다.


 

7. 성능차이가 가격과 비례하지 않는다


자전거란 놈은 어차피 페달에 인위적인 동력을 전달해야 움직인다. 비싼 자전거라 해서 자동차 처럼 절로 움직이는 것도, 월등히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어차피 엔진성능은 자전거 주인의 능력에 달린 것이기에 자전거 가격과는 전혀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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