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18일째 이어간 25일 현재까지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는 815명으로 늘었으며, 이들 중 80% 가량이 민간인인 데다 그 다수가 여성 또는 아이들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간이 지날수록 이스라엘의 잔혹성은 진화하고 있었다. 자국군의 공습행위를 스데롯 언덕에 모여 마치 영화 관람하듯 가자지구로 포탄이 떨어져 폭발할 때마다 환호성을 내지르던 이스라엘인들이다. 이스라엘군은 민간인 거주구역에 집속탄의 일종인 플레셰트 포탄을 퍼부어 탄 한 개당 수천 개의 작은 철심을 내리꽂으며 팔레스타인인들을 닥치는대로 살상했다. 마땅히 대피할 곳이 없던 팔레스타인인들, 유엔의 보호를 기대하며 유엔시설로 몸을 피했건만 살육행위에 눈이 먼 이스라엘은 유엔시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