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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무어 2

전작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킹스맨의 정예요원으로 급성장한 에그시(태런 에저튼)는 어느 날 킹스맨 선발 과정에서 그와 함께 지원했다가 탈락한 찰리(에드워드 홀크로프트)로부터 무차별 공습을 당한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킹스맨 요원들이 머물던 건물 곳곳이 누군가의 공격에 의해 무참히 파괴되고, 급기야 킹스맨 본부 건물마저 공습을 당해 동료 요원의 다수가 희생되고 만 것이다. 외부에서 머물던 에그시와 적의 타깃으로부터 우연히 비껴간 멀린(마크 스트롱)은 이번 공격으로부터 운 좋게 피할 수 있었으나 자칫 킹스맨 조직의 와해 가능성마저 점쳐질 만큼 깊은 내상은 어쩔 수가 없다. 결국 킹스맨 '최후의 규약'을 끄집어든 멀린과 에그시다. 그에 따라 킹스맨의 형제 조직인 미국의 '스테이츠맨'과 조우하게 되고, 자신들 ..

<헝거게임 : 더 파이널> 인간다움 회복을 위한 마침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는 두 차례의 목숨을 건 헝거 게임에서 살아남은 특급 여전사다. 반군 세력의 대통령인 코인(줄리안 무어)은 캣니스가 모킹제이로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마쳤다고 판단한 듯 그녀에게 더 이상의 임무를 부여하지 않는다. 하지만 캣니스는 이번 전쟁을 끝마치기 위해선 반드시 스노우 대통령의 목숨을 앗아야 한다는 사실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안다. 때문에 코인 대통령의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최전방 부대에 자진 합류를 결정했던 그녀다. 미디어를 활용한 선전전을 목표로, 복스 대장(메이허샬라 알리)과 게일(리암 헴스워스) 그리고 모킹제이인 캣니스 등의 정예요원으로 꾸려진 팀 하나가 탄생하게 되고, 이들은 캐피톨을 향해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예상했던 대로 캐피톨로 진입하는 길은 만만치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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