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선생님인 루카스, 자신의 유치원에 다니고 있던 친구 딸 클라라에게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단 한 마디의 거짓말에 의해 누명을 뒤집어 쓰고, 졸지에 파렴치범으로 낙인이 찍힌다. 그의 해명, 아무리 애를 쓰며 노력해 봐도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고, 그는 조그만 지역사회인 마을에서 철저히 배척 당하며 심지어 린치까지 당하는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깜찍한 한 여자아이에 의해 꾸며진 거짓은 그에 대한 실체적 진실 규명 없이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지며 그를 사회에서 철저히 매장시켜 버린다. 진실을 외면한 마녀사냥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파괴시키는가를 보여준 영화, 의 한 도막이다. 라면상무 빵회장 욕우유 사건의 공통점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일련의 사건들 - 라면상무, 빵회장, 욕우유 등 - 을 되짚어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