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의 임윤택, '위암'이란 매우 끔찍한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던 게 얼마전 일인데, 지난 11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접합니다. 그의 나이 올해 34세... 아내와 딸 하나를 두고 있다지요. 미처 올리지 못했던 결혼식은 병색이 짙어가던 최근에서야 올렸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급작스런 '위암' 발병 소식과 함께 2009년 짧은 생을 마감해야 했던 비운의 배우 장진영.. 그녀 또한 36세의 많지 않은 나이였던지라 당시 팬들과 일반인들의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는데요. 그녀 또한 병색이 완연해 가던 시기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임윤택과 장진영, 공통분모가 전혀 없을 듯 각자 살아온 삶과 일해 온 영역이 사뭇 다르지만, 묘하게 닮은 부분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