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한 유명 관광지에서 아시아인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화장실 예절’ 안내문이 화제다. 세계일보 기사에 따르면 문제의 해당 안내문은 루체른 호수 인근에서 관광열차를 운영하는 한 회사가 관광객 화장실에 비치한 것으로써, 언급된 관광지는 알프스 산맥에 둘러싸여 있는 탓에 원래 인기가 높은 곳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아시아 관광객들로부터의 인기가 더욱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내문은 화장실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그릇된 방법에 대해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볼 일을 본 후, 휴지를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 것이며 변기물과 함께 내려보내라는 내용과 함께, 변기 위에 쪼그려 앉은 채 볼 일을 봐서도 안되고, 반드시 똑바로 앉은 채 볼 일을 봐야 한다는 내용 두 가지다. 이를 본 아시아 관광객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