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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차스테인 2

불의의 사고로 숨진 아들.. 이후 모든 게 변했다 영화 '마더스'

각기 동갑내기 아들을 둔 셀린(앤 해서웨이)과 앨리스(제시카 차스테인)의 두 가정은 둘도 없는 이웃사촌지간이다. 정서적인 유대뿐 아니라 두 가정의 보금자리 역시 울타리 하나만을 사이에 둘 만큼 물리적으로 가깝다. 무엇보다 이들 가정이 끈끈하게 연결될 수 있었던 건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 맥스와 테오 덕분이다. 셀린과 앨리스는 자녀를 돌보는 데 있어서도 서로를 도우며 적극적인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정원을 배회하던 앨리스의 시선에 놀라운 광경 하나가 포착된다. 앨리스의 옆집, 그러니까 셀린의 집 2층 베란다 난간 위에 누군가가 위태로이 서 있었다. 셀린의 아들 맥스였다. 위급 상황임을 감지한 앨리스. 맥스에게 위험 신호를 보내고 동시에 집안에서 청소 중이던 셀린을 다급히 찾는다. ..

폭행과 조롱, 정치인의 수난에 대한 적절한 해답 '미스 슬로운'

제도권 정치가 그어놓은 합법적 틀의 경계에서 피 말리는 두뇌 전쟁을 펼치며 정책적 결정을 좌지우지하는 로비스트 미스 슬로운(제시카 차스테인)은 이쪽 업계에서는 최고의 실력자로 통하는 인물이다. 잇따른 총기 난사 사건으로 연일 들썩거리고 있는 미국, 어느 날 국민들로 하여금 무기를 소지할 수 있게 하는 권리를 합법화한 수정 헌법 2조를 기반으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총기가 판매되도록 분위기를 조장하자는 측의 로비 의뢰가 그녀에게 들어온다. 하지만 그녀의 개인적 신념은 총기 규제 쪽으로 명확하게 기울어져 있던 참이다. 때마침 총기 규제를 주장하는 히튼-해리스법의 통과를 위해 정치권에 로비 활동을 펼치던 슈미트(마크 스트롱)로부터 그녀에게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오고, 슬로운은 자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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