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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2

중국산 전자제품, 아직 갈 길이 먼 이유

샤오미 등 이른바 대륙의 실수라 불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중국산 전자제품을 접하다 보면 높아진 품질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다. 디자인 등 감성적인 측면에서도 진일보한 흔적이 역력하다. 심지어 가격마저 저렴하다 보니 가성비로써는 정말 그만일 것 같다. 나 역시 그동안 해외 직구를 통해 중국산 태블릿 등을 구입하곤 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요근래엔 흡사 롤러코스터 마냥 어지럽게 널뛰기를 하는 환율이 직구족들의 발목을 단단히 잡은 채 놔주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직구족들에겐 일종의 암흑기라 할 만하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이 혼란한 틈을 이용, 중국에 적을 두고 있거나 기존에 중국과 교역을 하던 업체들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몰이 중인 특정 제품의 직구 대행에 합류, 일제히 온라인 쇼핑몰..

기계치란 말야 2016.03.20

'알리'에 대처하는 자세, 기다리면 오느니라

요즘 해외직구가 대세이긴 하다. 같은 제품이라도 확실히 물 건너 쪽이 싸니 말이다. 심지어 우리나라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경우가 허다하니 말 다한 셈 아닌가. 여기엔 환율하락도 단단히 한 몫 거들고 있다. 그런데 이를 처음 해보려는 사람에겐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일단 결제가 원활치 않은 경우가 많다. 아무리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라 해도 뱉어내기 일쑤다. 아울러 국내 직배송이 되지 않아 반드시 배송대행업체를 이용해야만 한다. 이러한 복잡한 절차 때문에 지레 포기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중국의 알리바바에서 운영하는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 쇼핑몰은 조금 달랐다. 국내에서 하듯 결제가 쉽게 이뤄지며, 배송 역시 이른바 배대지를 이용할 필요 없이 국내까지 바로 배송되는 장점이 있다. 더군..

그냥 저냥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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