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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2

서울시 미세먼지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지지하는 이유

살을 에는 한파가 한동안 머물다 떠난 자리를 메운 건 다름 아닌 미세먼지입니다. 외출이 두려울 만큼 지독하고 심각한 지경인데요. 뿌연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답답함이 가슴속 깊숙이 절로 밀려들어오는 느낌입니다. 오늘의 대기도 변함 없는데요. 벌써 수 일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온라인에서 대기오염정보를 살펴보니 오늘 하루종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모두 나쁨 수준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고농도 미세먼지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각 지자체는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차량부제나 사업장 조업 단축 등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로 뒤덮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도권 비상저감조치가 올 들어 두 번째로 실시되고 있는데요...

생각의 편린들 2018.01.17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이 못마땅한 이유

국립환경과학원과 미국항공우주국(NASA) 관계자로 구성된 ‘한미 공동 대기 질 연구’ 연구진이 지난 5월 2일부터 6월 12일까지 NASA의 연구용 항공기와 인공위성 5기 등을 동원하여 한국 대기 품질을 조사한 결과가 밝혀졌다. 이러한 방식의 연구는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그만큼 우리의 대기 환경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이에 따르면 올봄 발생한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은 주로 화력발전소가 밀집해 있는 서해 지역에서 동쪽으로 흘러들거나, 차량 흐름이 많은 서울 도심에서 남쪽 방향으로 퍼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서해안에 위치한 화력발전소 인근에서 대거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화력발전소가 밀집된 충남지역 상공에 아황산가스 등으로 인해 2차 생성된 미세먼지가 서울보다 최대 2배 이상..

생각의 편린들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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