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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채동욱 2

법무부가 채동욱 검찰총장 고향 찾아간 까닭은?

채동욱 검찰총장이 지난 24일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아울러 채 총장은 혼외관계의 의혹을 사고 있는 임모씨 모자의 인적사항과 주소가 확인되는대로 법원에 유전자 감식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혼외아들 의혹을 둘러싼 공방은 이제 법원으로 넘어가게 됐다. 이번 의혹이 나오게 된 배경과 사실 여부를 떠나 이에 대한 진실 규명 방법은 오로지 한 가지밖에 없다. 즉 유전자 검사만이 유일무이한 명쾌한 해결책이다. 채 총장 본인도 유전자 감식 신청을 하겠다고 분명히 밝힌 상태이고, 그에 따른 모든 공방은 결국 법원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상 규명이 먼저라며 '선 진상 규명론'을 설파하고 있는 청와대는 여전히 채 총장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청와대..

생각의 편린들 2013.09.26

청와대가 채동욱 사표 수리 보류한 진짜 이유?

청와대가 채동욱 사태 후폭풍에 크게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무엇보다 분명한 건 청와대 측에서 이번 사태가 이렇듯 커다란 반향을 불러오리라곤 미처 예상치 못했던 눈치임에 틀림 없다. 청와대, 채 총장 사표 수리 보류 13일 채 총장이 사표를 제출할 때까지만 해도 평소처럼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해오던 청와대가 검찰 내부의 반발 기류와 정치권에서의 논란이 확산되자 이틀이나 지난 15일, 돌연 "아직 채 총장의 사표 수리를 하지 않았다"라며 이정현 홍보수석의 입을 빌려 밝혔다. 채 총장이 제출한 사직서는 13일 법무부를 거쳐 이미 안행부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사표 수리를 위한 정식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는 의미이기에 뒤늦게 이뤄진 15일 청와대의 사표 수리 보류 발표는 애시당초 자..

생각의 편린들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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