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읽기 2

책 안 읽는다구요? 공공도서관을 늘려 주세요

우리나라 사람들 선진국의 그들에 비해 책 많이 읽지 않는 것으로 소문나 있습니다. 예전과 비교해 본다면 우리의 여가 시간이 분명 많이 늘어난 것도 같은데, 책 읽는 시간, 오히려 갈수록 줄어들고 있네요. 뭐 이유야 다양하겠지요. 일 또는 공부하느라 바빠서, 책 읽기 습관이 몸에 배지 않아서 등등.. 실제 통계 결과도 이를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연간 독서량은 2007년 이후로 지속해서 감소해 오고 있고, 하루 평균 독서 시간 또한 눈에 띠게 줄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독서량이 공공도서관의 거주지 부근 입지 여부와 큰 상관관계가 있다는 통계조사가 있어 흥미를 끕니다. 공공도서관과 책읽기와의 상관관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실시한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생각의 편린들 2013.04.21

얘들아 니들은 이래서 책을 읽어야 해

바야흐로 시월이야. 요즘의 하늘은 다른 때에 비해 정말로 한 뼘만큼은 높아졌고, 시월의 순우리말인 '하늘연달'만큼이나 색이 곱고 이쁘기도 하지, 고개를 바짝 들어 하늘을 쳐다보고 있노라면, 그의 색감과 깊이가 주는 느낌이 너무 푸르고 까마득하여, 마치 빠져드는 기분마저 들지 않던? 각설하고, 예로부터 왜 이런 좋은 계절을 독서의 계절이라 했을까 곰곰히 생각해봐봐. 너희들은 사실 요즘 같은 날씨가 특별히 덥지도 춥지도 않기에 정말 뛰어놀기 좋다고 느끼고 있을 것 아냐. 뭐 사실 그리 틀린 말이 아니긴 해. 신체적으로 볼 때 고등학생만 되더라도 이미 두뇌의 성장이 어느 정도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겠지. 물론 아직 성장이 완전히 끝난 건 아니지만... 결국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의 훈련이 고등학교 이후를 좌우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