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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4

정홍원 총리가 시장에 간 까닭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재정관리협의회를 통해 "현재 경제가 안고 있는 여러 상황을 감안할 때 자칫 실기하면 헤어나올 수 없는 장기 침체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28일 한경 밀레니엄 포럼에서는 우리 경제가 디플레이션 초기에 진입했노라 언급하여 논란을 빚었으며, 그보다 앞서 26일엔 민생경제법안 입법 촉구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유민 아빠가 28일 단식농성 중단을 선언하자 마치 이를 기다리기라도 한 듯 물밑에서 활동 중이던 정홍원 국무총리마저 전면에 나섰다. 그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시급한 민생경제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정치권에 요구한 것이다. 사전 예고 없이 전날밤 언론에 문자메시지로 긴급 고지한 뒤 급작..

생각의 편린들 2014.08.31

"국가 개조하겠다"며 또 위원회 설치인가?

ⓒYTN 뉴스화면 캡쳐 지난 5월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화두를 꺼내들었다. 다름 아닌 '국가개조'다. 취임한 지 불과 1년 반 가까이 지난 시점이지만 그동안 대통령은 꽤나 많은 화두를 우리 사회에 던져 주었던 듯싶다. 취임과 동시에 '창조경제'를 꺼내들더니 얼마 후엔 뜬금없이 '통일대박'으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세월호 참사 국면에선 또 다시 '국가개조' 카드를 꺼내들며 팔색조와 같이 능란한 변신술과 시류에 발빠르게 적응해가는 민첩함마저 보여 주었다. 그런데 솔직히 대통령이 직접 만들어내거나 골라낸 이러한 화두의 어감이 그리 썩 좋지만은 않다. 신기하게도 일부러 그러한 단어들만을 추려낸 게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 들게 할 정도다. '창조경제'야 뭐 그렇다손쳐도 '통일대..

생각의 편린들 2014.07.09

정홍원 총리 사의 표명 마뜩잖고 대통령은 밉다

리얼미터의 설문조사 결과에 이어 또 다른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25일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폭락이 현실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직전 대비 9.9%포인트 급락한 39.8%로 조사된 것이다. ⓒ팩트TV 그동안 어떠한 악재와 악조건 속에서도 적당한 방식으로의 국면 전환에 성공하며 일정 수준의 지지율을 굳건히 유지해왔던 터이기에 이의 관리에 일종의 빨간불이 들어온 셈이다. 세월호 침몰 이후 보여준 정부의 무능함과 무책임이 국민들의 분노와 함께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박근혜 정부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해가고 있는 상황과 같은 맥락이다. 물론 충분히 예견됐던 일이지만, 이를 만회하기 위한 수습책 중 하나가 그동안 언제쯤 내놓을까를 궁리하며 ..

생각의 편린들 2014.04.28

일본 방사능 오염 공포, 국민은 불안하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최근 인터넷과 SNS 등에서 떠돌고 있는 "일본 방사능 괴담"과 관련하여 지난 2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악의적으로 방사능과 관련된 내용을 조작 유포하는 행위를 추적, 처벌하겠노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방사능 괴담 급속 확산 정총리도 언급했듯 사실이 아닌, 말 그대로 괴담 수준의 것들이 인터넷과 SNS라는 도구를 만나게 될 경우 날개를 달고 급속히 확산되는 경향이 있어 자칫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도화선이 될 수도 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인터넷 상에서 떠돌고 있는 방사능 괴담이란 것이 과연 어떤 내용인지 살짝 살펴볼까요? 1. 일본 땅의 70% 이상이 세슘에, 절반이 고농도 방사능에 오염됐다 2. 정부가 고등어 값 등을 낮춘 이유는 일본 정부를 돕기 위해서다...

생각의 편린들 201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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