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코리아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 정전 60주년 기념식에서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을 제안하였습니다. 지난 5월 방미 때 미국 의회 연설에서 언급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이 카드를 꺼내든 것입니다. 박 대통령,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제안 박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비무장지대의 작은 지역에서부터 무기가 사라지고, 평화와 신뢰가 자라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 그곳이 바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습니다. 그런데 박 대통령의 이러한 제안, 사실상 처음은 아닙니다. 이미 10여 년 전부터 각 정권마다 북한과의 유화정책 수단으로써 DMZ 내의 평화 상징 조성에 대한 제안을 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