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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충 2

고용노동부의 일베 광고 게재와 일베의 시련

패륜적 행위로 연일 사회적 논란을 이어오고 있는 극우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에 정부 부처인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의 배너 광고가 게재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일베를 향한 사회적 공분이 해당 사이트에 실리는 광고에까지 이르게 되자 고용부는 22일 뒤늦게 자신들의 광고 철회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용부가 일베충을 키웠다? 아울러 고용부는 일베의 사회적 논란을 의식한 듯 "일베의 광고는 자신들이 직접 계약한 게 아니라 광고대행사에 의해 집행된 것이다"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고용부의 부적절했던 처신이 눈 녹듯 깨끗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직접 계약을 하지 않고 대행사를 통해 광고를 집행한 것이라면 오히려 더욱 주의를 요했던 부분입니다...

생각의 편린들 2013.05.24

일베 매각 논란, 사회 해악 일베충들의 미래는?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웹사이트? 물론 이는 언론에서 떠드는 얘기일 뿐이고, 실상은 극 우익 성향의 네티즌 집결지, 아니 누리꾼들에 의한 보다 적나라한 표현을 빌려 보자면 벌레들의 집합소 "일베"의 매각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위 "일베충"들, 사이트의 매각 소식이 알려지자 자신들의 이름에 걸맞는 행동 양식을 통해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베 경술국치일"이란 극단적인 표현마저 사용해 가며 운영자에 대한 신상 털기 등의 행태로 매각의 후폭풍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해내고 있는 것입니다. 안철수와 일베 운영자가 동급? 그런데 이와 관련한 신문기사를 보며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같은 내용의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신문사의 시각에 따라 제목이 크게 달라짐은 물론이..

생각의 편린들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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