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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태블릿 3

듀얼OS 태블릿 CHUWI HI8 vs Teclast X80HD

윈도와 안드로이드 두 OS가 함께 탑재된 태블릿의 종주국은 중국이다. 물론 개발이나 시제품은 진작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타 국가에서도 나왔을 법하지만, 최초로 상용화 및 대중화에 성공한 건 분명 중국이 맞을 테다. 이 때문인지 중국 태블릿 제조사들의 인기는 상종가다. 그 중에서도 이른바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TPad' 시리즈를 개발한 테크라스트(Teclast)의 존재는 가히 독보적이다. 디자인이면 디자인, 품질이면 품질, 심지어 가격 만족도까지, 완성도 높은 'X98' 시리즈를 통해 일찌감치 국내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비록 테크라스트의 제품은 아니지만 내게도 8인치 윈도 태블릿 하나가 있다. 웹서핑이나 전자책 감상이 주 용도다. 웹서핑 기능만 놓고 보자면 윈도 태블릿은 무척 마음에..

기계치란 말야 2016.01.23

윈도태블릿, 전자책 단말기로 쓸 만한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의 연합 진영인 '윈텔'의 파상 공세가, 국내 윈도태블릿의 시장 점유율을 뚜렷하게 신장시키는 마법으로 작용했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윈도태블릿의 판매 점유율이 전체 태블릿 시장에서 고작 1%를 차지하며 65%의 안드로이드와 33%의 아이패드에 비해 존재감이 극히 미미했으나, 불과 1년만인 올 3월엔 그 판도가 크게 바뀐 것이다. 윈도 태블릿의 점유율이 26%까지 치솟으며, 안드로이드의 그것을 46% 그리고 아이패드를 25%로 확 끌어내렸다. 가장 극적인 반전은 iOS를 근소한 차이로 역전시킨 대목이 아닐까 싶다. 중국 브랜드 윈도태블릿 8인치 이하의 저가 제품을 대거 선보인 중국 브랜드의 영향력 또한 무시할 수가 없다. 특히 국내 직구족들의 중국산 윈도태블릿을..

기계치란 말야 2015.04.26

중국산 윈도태블릿의 공습, 이건 뭐 안 살 수가 없네 (Onda v891w)

윈도8이 탑재된 태블릿은 어느모로 보나 계륵임에 틀림없습니다. 없으면 왠지 갖고 싶고, 막상 손에 쥐고 있으면 딱히 쓸 데가 없는.. 이런 식으로 제 손을 거쳐 간 윈도태블릿의 종류가 꽤 됩니다. 한 번 나열해 볼까요? 델 베뉴8프로, 주연테크 제이탭, 아수스 비보탭노트8 등등.. 8인치대부터 10인치까지, 아울러 와콤펜이 탑재된 녀석부터 그렇지 않은 녀석까지, 제법 다양한 형태를 직접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언젠가 델 베뉴8프로를 처분하면서 저렴한 윈도태블릿 녀석이 등장할 경우 그때 다시 구입을 고려해보겠노라는 포스팅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윈도OS가 탑재된 태블릿의 점유율을 한껏 높이고자 마이크로소프트가 9인치 이하 제품에 윈도8을 무상으로 공급한다는 언론 기사를 본 기억이 있기 때문입..

기계치란 말야 201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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