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의 근원지로 떠오르면서 실체가 드러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교인들의 헌금을 빼돌린 혐의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현재 검찰에 고발되어 수사를 받고 있다. 신천지는 성전을 건축한다면서 20년 가까이 총회 건축 헌금을 걷어왔으나 지금까지 벽돌 한 장 올라간 실적이 없다. 내부 발표에 따르면 이렇듯 교인 헌금으로 조성된 신천지 재산은 5천5백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1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됨과 동시에 비자금 의혹이 일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신천지 비자금의 비밀’ 편에서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숨겨진 재산을 추적 공개하고, 신천지의 비자금 의혹을 파헤쳤다. 신천지, 비자금 운용 정황 속속 드러나 두 차례의 증축공사를 거쳐 2016년 완성된 신천지 광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