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바스찬 스탠 2

편 가르기로 인한 갈등 풍자적으로 묘사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외딴 곳에 위치한 저택. 이곳에는 블랙우드가의 두 자매와 줄리안 삼촌(크리스핀 글로버)이 함께 거주하고 있다. 두 자매 가운데 언니 콘스탄스(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는 광장공포증을 앓고 있는 탓에 저택 밖으로 한 걸음도 옮길 수 없는 처지이고, 덕분에 동생 메리캣(타이사 파미가)만이 주기적으로 마을을 오가며 생필품을 구해오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들 두 자매와 사촌 사이임을 자처하는 찰스(세바스찬 스탠)가 저택을 방문하게 된다. 잠시 머무르다 떠날 것 같았던 그는 생각보다 이곳에서 오랜 시간 머무르게 되고, 그럴수록 찰스를 향한 메리캣의 경계 심리는 눈덩이처럼 커져간다. 영화 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자신들만의 성에 갇힌 채 살아가는 자매에게 어느 날 사촌이 찾아오면서..

희대의 악녀인가 희생양인가 '아이, 토냐'

1994년 1월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피겨 스케이팅 전미선수권 대회를 앞둔 시점. 세간의 관심은 라이벌인 토냐 하딩(마고 로비)과 낸시 케리건에게로 일제히 쏠렸다. 그러나 대회를 불과 이틀 앞둔 상황에서 괴한이 낸시 케리건을 습격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FBI가 수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토냐 하딩의 전 남편과 경호원이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 토냐 하딩은 테러의 배후로 지목된다. 미국 빙상연맹은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낸시 케리건에게 올림픽 출전을 허용했다. 올림픽에 출전한 낸시 케리건은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토냐 하딩은 8위에 그쳤다. 올림픽이 끝난 뒤 토냐 하딩은 미국 빙상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고 결국 선수 자격을 영구히 박탈당하고 만다. 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