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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2

미국의 전직 대통령 그리고 한국의 전직 대통령

미국의 전직 대통령 네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41대 조지 부시 대통령의 부인 바버라 부시의 장례식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42대 빌 클린턴, 43대 조지 부시 2세, 그리고 44대 버락 오바마 내외가 모두 함께하였으며,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습니다. 가운데 앉아있는 조지 부시 뒤로 버락 오바마를 비롯한 전직 대통령 내외가 함께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흐뭇함에 절로 미소가 띠어지는 상황입니다. 41대 조지 부시 대통령은 지난 1989년부터 임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올해가 2018년이니 그로부터 30년 가까이 지난 셈입니다. 이렇듯 한 세대가 흘러가는 동안 도널드 트럼프까지 모두 다섯 명의 인물이 미국 대통령의 직위를 거쳐갔습니다. 전직 대통령들이, 그것도 4명씩이나 내외가 함께 ..

생각의 편린들 2018.04.24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이며 아름다운 축구공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은 여전히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기 대신 석유 램프나 디젤 발전기, 나무 땔감 난로와 같은 대체재들을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가구당 소득의 30% 이상을 지출해야만 하는 커다란 출혈이 따르는 일입니다. 이 대체재들은 유해물질들을 잔뜩 뿜어내어 실내 환경을 더럽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나아가 지구의 환경을 오염시켜 한 해 160만명에 달하는 귀한 목숨을 잃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역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게임기며 스마트폰이며 컴퓨터와 같은 디지털기기의 혜택이 전혀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밖에서 하루종일 축구공을 차며 소일하는 게 그들 놀이의 전부이다시피 합니다. 이렇듯 전기가 아직 공급되지 않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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