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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화 2

잇따른 친일 논란, 본격 우경화 사회 진입 신호탄?

작곡가 류재준 씨의 제46회 난파음악상 수상 거부에 이어 소프라노 임선혜 씨마저 거부 의사를 밝혀와 급기야 이 상을 운영하고 있는 난파기념사업회가 12일 올해 수상자를 아예 선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968년 상이 제정된 이래 초유의 사태라 한다. 류재준에 이어 임선혜마저 난파음악상 거부 난파음악상은 '봉선화' 등을 작곡한 난파 홍영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난파기념사업회가 제정한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음악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정경화를 비롯해 백건우, 정명훈, 금난새, 조수미, 장한나 등의 내로라하는 음악가들이 대거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경향신문 친일 음악인의 상을 받고 싶지 않아 수상을 거부하겠노라는 류재준 씨의 당당한(?) 소신이 알려지게 되며, 최근 교학사 한국사 ..

생각의 편린들 2013.09.13

우리 사회의 보수화, 진정 굳히기일까

저출산은 국가적 재앙이라 했던가? 세계에서도 손 꼽히는 저출산 국가 대한민국, 이제 이에 따른 영향이 우리 사회의 전반에서 드러나고 있다. 가장 직접적인 타격은 아무래도 교육 분야에서 먼저 입을 듯싶다.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다 보니 학교마다 학생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엄청 번성하여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교과 관련 학원들, 이제 실질적 학생수 감소로 인하여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 중 하나가 되어 버렸다. 현재 문을 닫고 폐업한 곳이 부지기수이며, 나머지 학원들 또한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내몰려 있다. 젊은층의 인구 감소는 이렇듯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쳐, 그 파급 효과를 서로 주고 받으며 커다란 변화의 물결로 일렁이고 있는 중이다. 이는 비단, 경제나..

생각의 편린들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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