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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 2

소비가 성장률 못따르는 이유? 살기 어려워 그래

"경기회복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경제장관주재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어렵게 살려낸 경기회복의 불씨를 꺼뜨리지 말고 더욱 크게 살려서 내년에는 모든 국민이 경기회복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면서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해 1월초 신년기자회견에서도 박 대통령은 "경기회복의 불씨가 조금씩, 어렵게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더 열심히 올해 초부터 힘을 쏟는다면 경기회복이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현 경제상황을 긍정 평가했다. ⓒ경향신문 이렇듯 대통령은 기회가 닿을 때마다 경기 회복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며 경기 낙관론을 설파해 오고 있다. 물론 긍정의 힘은 꺼져가는 불씨조차도 살리게 하는 바람직스러운 ..

생각의 편린들 2014.02.11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 서두른 배경은?

모든 것은 일사천리였다. 마치 사전에 짜여진 한 편의 각본인 양 주도면밀한 움직임이었다. 정부 최고정책심의기관인 국무회의 의장 대통령이 현재 해외 순방으로 인해 공석인 상황에서 5일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무회의, 법무부가 긴급 안건으로 상정한 '위헌정당 해산심판 청구의 건'이 전광석화와 같이 심의 의결됐다. 이제 통합진보당(이하 통진당)의 운명은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의 결정에 맡겨지게 됐다.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다.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 국무회의 통과 물론 그동안 통진당 스스로 수명을 재촉해온 측면이 없지 않다. 지난해 부정경선 논란을 빚으며 '종북' 이미지가 덧씌워진 바 있고, 때문에 당이 쪼개지는 아픔마저 겪으며 지지를 보내오던 국민들로부터도 따가운 눈총을 감내해야만 했던 통진당이다. ..

생각의 편린들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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