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봤던 익숙한 공간이다. 갑자기 지옥불로 떨어지는 참여자, 공포에 떨며 소리를 내지르고 만다. 괴물이 뛰쳐나오기도 한다. 참여자는 또 다시 깜짝 놀라지만 이내 정신을 가다듬고 괴물을 직접 잡는다. 천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영화 가 실감형 VR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인기 웹툰 역시 이른바 ‘VR툰’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개발되면서 만화라는 기존 틀의 옷을 벗고 VR로 다시 탄생하였다. 참여자는 마치 만화 속 장면 안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전혀 다르고, 조금은 낯선 세계가 다가오고 있다. 생경하지만 더 짜릿하고 매력적인, 그래서 더욱 기대되는 미래의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세상을 바꾸는 뉴콘텐츠’ 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