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커(휴 그랜트)는 영국 런던의 노팅 힐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남성이다. 어느 날 세계적인 유명 여배우 애나(줄리아 로버츠)가 태커의 서점을 방문한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으나 태커는 그녀로부터 강렬한 인상을 받게 된다. 며칠 후 또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 이번에도 우연이었지만 한결 적극적으로 변모한 애나의 행동에 태커는 그녀에게 홀딱 빠져들고 만다. 1999년 개봉하여 로맨스 영화의 정석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이 개봉 20주년을 맞아 재개봉했다. 이 영화는 베버리힐즈에 사는 세계적인 스타 애나와 런던 노팅 힐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평범남 태커 사이에서 벌어지는 꿈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로맨스 영화의 정석.. 20년 만에 재개봉 태커는 이혼한 전력이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