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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2

광우병 파동 10년, 정부와 정치권이 해야 할 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에서 11월까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액은 10억9601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조1663억 원을 넘어선 것이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 통계가 제공된 2000년 이래 연간 수입액이 10억 달러를 초과한 건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그와 함게 점유율도 높아졌다. 2003년 이후 14년 만에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시장 점유율 50%를 돌파한 것이다. 반면 2006년 78.8%까지 치솟았던 호주산 쇠고기의 점유율은 지난 해 43.6%까지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 파동을 극복하고 꾸준히 공세를 펼치더니 결국 대역전극을 펼친 셈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생활 주변에서도 확연히 느껴진다. 한때 광우병 ..

생각의 편린들 2018.01.16

소의 트림 방귀가 지구온난화 주범? 육류소비 절감만이 해법

메탄(최근엔 '메테인'이라 불리고 있다)은 온실가스이며, 대기 속에 존재하고 있다가 지표면에서 복사되는 에너지의 일부를 흡수함으로써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온실효과가 강화되어 평균기온이 치솟는 현상을 우린 통상 '지구 온난화'라 일컫는다. (물론 '지구 온난화' 자체도 정설이 아닌 것만은 분명하다. 때문에 과장되었다거나 심지어는 누군가의 이득을 위한 장난이라는 등 각종 음모론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어쨌든 여기선 작금의 급격한 기후 변화를 '지구 온난화'가 낳은 기현상이라 간주하고 글을 이어간다) '지구 온난화' 주범이 소(牛)의 방귀와 트림? 흔히들 이산화탄소를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상 이산화탄소는 같은 농도일 때의 메탄에 비해 고작 5%의 영향에 ..

생각의 편린들 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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