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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통해 드러난 박근혜 정권의 민낯

박근혜 대통령이 15일부터 또 다시 해외 순방길에 오르지만 이번엔 영 속이 편치만은 않을 듯싶다. 미국 유력일간지 뉴욕타임즈(NYT)가 지난 13일자 '정치인과 교과서'란 제하의 사설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렸기 때문이다. 외신들의 오지랖은 왜 이리도 넓은 건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남의 나라 일에 감 내놓으라 대추 내놓으라며 지나칠 정도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 도대체 무얼까. 물론 아주 간혹 가다 이런 오지랖이 고마울 때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뉴욕타임즈, "박근혜, 교과서에 한국인 친일 내용 축소 기술 원해" 그런데 이번 사설 보도를 통해 해외 언론이 대통령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대목보다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하는, 뼈 아픈 사실 두 가지가 있다. 우선 뉴욕타임즈의 사설 ..

생각의 편린들 2014.01.15

美의 한반도를 향한 은밀한 속내? "북한을 폭격하라"

하루종일 몸이 으스스한 게, 아마도 감기 기운이 약간 도진 듯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었던 하루입니다. 뜨겁게 지지며 잠을 청하였고 비교적 달게 잔 잠이지만, 그사이 감기 바이러스란 녀석 제 몸 깊숙이 또아리를 틀고 완전히 나앉은 모양입니다. 기침은 더 심해졌고 미열도 감지되는군요. 미국의 북침 속내 드러내나 이런 상황에서 아침 뉴스를 살펴보니 뜨악할 만 한 기사 하나가 배달되어 있습니다. 가뜩이나 나라가 온통 뒤숭숭한 느낌입니다만, - 물론 이 혼란스러움의 대부분 북한 탓이겠지요 - 미국의 한 교수가 북한을 선제 타격해야 한다는 요지의 글을 NYT에 기고하여 파장을 일으킨 것입니다. NYT의 논조, 평소 온건 진보 성향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미국 내 한인 사회에 더욱 큰 충격으로 와 닿았던 모양입니다. 어..

생각의 편린들 20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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