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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특사 2

박근혜 될래 아님 이명박근혜 될래?

관련글 MB의 마지막 특사가 박근혜에겐 첫 시험대 박근혜 당선인 자신이 과연 '박근혜' 인지 아님 '이명박근혜'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어제 이슈로 떠오른 MB의 임기말 마지막 특사가 바로 그 가늠자이다. 청와대는 구질구질하게 역대 대통령의 전례를 들어 이번에도 그를 따를 것이라며, 이미 특사 단행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눈치이다. 역시 MB스럽다. 매우 뚝심있는 자세이다. 전통을 따르는 것도 좋고, MB만의 뚝심 모두 다 좋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손 쳐도 역대 대통령들의 경우, 최소 자신과 연루된 친인척과 측근들의 직접 사면에 대해선 배제해 온 입장이라, 이번 특사의 물밑 작업과 움직임이 매우 구차하다는 얘기이다. 예전처럼 '자신을 도와 준 이들에 대한 마지막 보은'쯤으로 단순..

생각의 편린들 2013.01.10

MB의 마지막 특사가 박근혜에겐 첫 시험대

퇴임을 고작 2주 앞두고 있는 MB, 그가 각종 비리를 저질러 온 측근들을 위해 특별사면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종교계와 재계, 정치권의 특별사면 요구와 국민대통합이란 화두를 명분 삼아 지난 해 10월부터 청와대는 이미 법무부와 사면 대상을 놓고 실무적인 논의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은 주로 생계형 민생사범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모든 이들의 관심은 단연 MB 최측근 최시중, 고려대 동기 천신일, 김윤옥 여사 사촌오빠 김재홍, 전 문화부 차관 신재민 등이 과연 사면 대상에 포함되느냐의 여부이다. 그런데 여러 정황으로 비쳐 볼 때, 이들에 대한 사면 준비는 진작부터 이미 착착 진행되어 온 것으로 읽힌다. 최시중은 지난달 상고를 포기, 형이 확정됐고, 천신일은 지..

생각의 편린들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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