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이 내장되지 않은 조금 연식이 된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니 가장 큰 애로사항은 옆으로 툭 튀어나온 pcmcia 방식의 무선랜카드였다. 물론 돈의 여유가 된다면야 당장 최신기기로 바꾸면 되겠지만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인가. 더구나 이넘의 노트북은 아직 쓸만한 성능을 보이기에 바꾸고 싶은 맘이 전혀 없다. (실은 돈이 없는거다 ㅠㅠ) 거슬리는 무선랜카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갖가지 묘안을 짜봤다.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역시나 내장형 무선랜카드.... 하지만 이 방법도 만만찮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다. 일반 데스크탑이야 케이스 여는 일이 크게 어렵지 않지만 노트북은 조금 다르지 않던가... 더구나 무선랜과 함께 연결할 안테나도 필요하단다. 그래도 과감히 도전할 요량으로 이것 저것 알아보던중 좌절을 맞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