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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문제의 해결 주체는 교육당국이 돼야 한다

요즘 아이들의 얘기를 듣고 있다 보면 깜짝 깜짝 놀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친구들끼리의 사소한 다툼인 듯해 보이는 문제조차도 학교폭력이랍시고 경찰에 신고하겠노라 으름장을 놓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실제로 신고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인 모양이다. 살풍경이 따로 없다. 어쩌다가 아이들 문제에 경찰까지 개입해야 하는 삭막한 세상이 오게 된 것인지 그저 통탄스러울 따름이다. 학교폭력문제가 이슈화되고 심지어 이 때문에 피해자가 목숨마저 잃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사회 전체의 이성이 마비된 채 집단 트라우마에라도 빠져든 듯싶다.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학교폭력문제를 뿌리 뽑겠다며 각종 캠페인이며 오만 가지 대책들을 연일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부랴부랴 경찰서에 117 학교폭력신고센터가 개설되었고, 학교엔 학교..

생각의 편린들 2014.06.29

학교폭력, 2차 피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학교폭력에 눈물 흘리거나 속앓이를 하는 아이들을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고, 심지어 자살이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아이들마저 부쩍 늘어나게되자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폭 커진 것은 사실입니다. 때문에 각종 대책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등장하고 있습니다. 가시적인 양적 성과는 일정 부분 성공을 거둔 듯합니다. 이젠 질적인 성장을 도모해야 할 때 아닌가 싶습니다. 117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 개소 1주년 117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년간 이를 통해 접수된 학교폭력 건수가 무려 11만1,57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월평균 9,298건, 일평균 305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올해 4월의 경우 1만2,203건이 접수돼 개소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117..

생각의 편린들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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