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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그랜트 2

로맨스 감성 불러일으키는 달달한 작품 '노팅 힐'

태커(휴 그랜트)는 영국 런던의 노팅 힐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남성이다. 어느 날 세계적인 유명 여배우 애나(줄리아 로버츠)가 태커의 서점을 방문한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으나 태커는 그녀로부터 강렬한 인상을 받게 된다. 며칠 후 또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 이번에도 우연이었지만 한결 적극적으로 변모한 애나의 행동에 태커는 그녀에게 홀딱 빠져들고 만다. 1999년 개봉하여 로맨스 영화의 정석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이 개봉 20주년을 맞아 재개봉했다. 이 영화는 베버리힐즈에 사는 세계적인 스타 애나와 런던 노팅 힐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평범남 태커 사이에서 벌어지는 꿈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로맨스 영화의 정석.. 20년 만에 재개봉 태커는 이혼한 전력이 있으며,..

열정과 신념을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 '플로렌스'

어린 시절의 플로렌스(메릴 스트립)는 대통령 앞에서 피아노를 연주할 만큼 아주 당차고 똘똘한 음악 신동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음악을 향하던 꿈은 무슨 연유인지는 몰라도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히며 좌초하게 된다. 더구나 결혼과 동시에 남편으로부터 전염된 매독은 왼손의 신경을 마비시키는 등 그토록 원하던 음악으로부터 그녀를 더욱 멀어지게 하는 유인이 되고 만다. 하지만 잃었던 기회가 다시 찾아온 건 얼마 지나지 않아서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상속 받은 유산 덕분에 그녀는 음악에 대한 꿈을 다시금 펼칠 수 있게 된 것이다. 플로렌스는 베르디 클럽을 설립, 유수의 음악가로부터 성악 레슨을 받는 등 본격적인 음악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의 노래에 반주를 넣어 줄 피아니스트가 급히 필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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