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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8

코로나19로 쓰레기 급증, 대안은 있나

‘일회용 플라스틱의 천국’으로 불리는 태국, 올해 플라스틱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사태 해결에 나섰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다. 지난 3~4월, 방콕에서만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이 1년 전에 비해 62%나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식당 영업 등이 한동안 중단되면서 음식 배달과 포장이 폭증한 탓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떨까. 코로나19 사태 이후 태국과 마찬가지로 재활용품과 폐기물이 급증하고, 수출 길까지 가로막히면서 쓰레기 처리 문제가 이슈로 떠오른 상황이다.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자칫 중국의 재활용 폐기물 수입 중단으로 야기됐던 지난 2018년의 쓰레기 수거 대란이 또다시 재연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쓰레기의 역습, 8월 대란 ..

생각의 편린들 2020.06.20

코로나19 시대, 뒤바뀐 일상

이태원클럽발 사태가 7차 감염 사례로 이어지고, 쿠팡물류센터에 이어 수도권 개척 교회 소모임, 그리고 방문판매업체를 연결고리로 하는 집단 감염 사태가 잇따르면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이나 겨울철에 코로나19가 2차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등 코로나19 이전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새로운 풍경과 마주해야 하는 시대.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이다. 6일 방송된 SBS ‘코로나 2차 대유행 오나?’ 편에서는 코로나19로 뒤바뀐 일상을 취재하고, 2차 대유행의 가능성에 대해 짚어봤다. 코로나19로 바뀐 일상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이손요양병원. 이곳에서는 비닐막이나 통유리를 통해서만 면회가 가능하다. 혹시 모..

생각의 편린들 2020.06.06

코로나19 자가 격리자 그리고 자가 격리 시스템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 6일은 공교롭게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체계가 완화된 첫날이다. 이후 홍대와 신촌 등지에서도 확진 사례가 잇따르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급기야 일각에서는 생활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로 되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해외에서 입국했거나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반드시 14일간 자가 격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자가 격리됐거나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3만여 명에 달한다. 16일 방송된 SBS ‘14일간의 고독한 싸움’ 편에서는 조용히 사투를 벌여온 자가 격리자들을 밀착 취재하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우리의 자가 격리 시스템을 살펴봤다. 14일간의 사투, 자가 격..

생각의 편린들 2020.05.16

코로나19 경제위기, 부업에 내몰리는 가장들

지난달 2일부터 8일까지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상황이 6개월 이상 길어지면 ‘폐업을 고려하거나 폐업 상태일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이 전체의 72.4%에 달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 코로나19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정부에서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생계유지를 위해 부업 시장에 내몰리는 등 이들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투잡 뛰는 아빠들’ 편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말미암은 경제 위기 국면 속에서 배달 아르바이트 등 부업으로 내몰린 이 시대 가장들의 위태로운 현실을 살펴봤다. 코로나19로 촉발된 경..

생각의 편린들 2020.05.09

위기의 세계경제와 동학개미운동, 이번엔 다를까

세계 경제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대공황 이후 90년 만의 위기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올 정도로 상황은 자못 심각하다. 전 세계의 경제활동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지구촌 곳곳에서는 실업자가 속출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다. 신규 실업자가 3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흘러나온다. 하지만 이처럼 실물경제가 어려운 국면 속에서도 최근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를 빗대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2일 방송된 SBS ‘흔들리는 세계경제와 동학개미운동’ 편에서는 위기의 세계 경제 상황과 동학개미운동 현상에 대해 짚어봤다. 최악의 경기 침체 예상되는 세계경제 코로나19로 인해 3월 중순부터 자택 대피령이 내려진 미국에서는 불과 6주 만에 무..

생각의 편린들 2020.05.02

신뢰 어려운 신천지, 혼선 빚는 방역당국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체 코로나19 확진자의 80%가량이 집단감염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 코로나19. 이중 상당수는 신천지 교인과 관련돼 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신천지의 비협조 속에 코로나19가 어떠한 감염 경로로 확산됐는지 정확히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천지 교인 31번 확진자의 등장 이후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간 코로나19, 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 14일 방송된 SBS ‘신천지 특전대와 그림자 감염’ 편에서는 우한에 파견된 것으로 파악된 신천지 ‘특별전도대’의 정체와 방역의 허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신천지 문제에 대해 짚어봤다. 코로나19의 연결고리? 신천지 특별전도대 취재진은 수차례 접촉 끝에 신천지 전 고위 관계자 A씨와 만날 수 ..

생각의 편린들 2020.03.14

코로나19 확산의 진짜 원인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져나간 코로나19는 어느덧 청정지역 제주도와 강원도까지 뚫고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됐다. 가장 우려됐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일로에 접어들면서 확진자 수는 어느덧 3천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8일 2천 명을 돌파한 지 불과 하루만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확산세가 가파른 양상을 보인다.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취약계층인 노인들은 물론, 개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대한민국 덮친 코로나’ 편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번 사태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에 대해 살펴봤다. 대한민국 덮친 코로나19 대구 동성로. 대구의 명동이라 불리는 곳이다. 하루 유동인구가 50만 명에 달..

생각의 편린들 2020.03.01

탐욕이 불러온 비극, 바이러스의 습격

새해 벽두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습으로 인해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중국 내 사망자가 2천 명을 넘어섰고, 확진자는 어느덧 8만 명에 육박한다. 대구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이미 지역사회 감염 단계에 들이선 우리나라 역시 비상이 걸렸다. 바이러스의 기세가 워낙 드센 까닭에 감염병의 확산세가 언제쯤 주춤하며 변곡점에 이르게 될지, 아울러 언제쯤 상황이 모두 종식될지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 코로나19는 2002년 사스, 2015년 메르스에 이어 세 번째에 해당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격이다. 22일 방송된 SBS ‘바이러스의 예고된 습격’ 편에서는 인류를 위협하는 신종 감염병의 원인과 그에 따르는 대책을 살펴봤다. 전 세계를 공포로 몰..

생각의 편린들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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