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청문회도 개최되지 않은 상황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벌써부터 불거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딸과 관련한 이슈가 가장 뜨겁다. 50억 원대의 자산과 남부럽지 않은 사회적 지위. 딸의 입시 과정에서 이러한 요소가 반영된 게 아닌가 하는 의혹으로 인해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당사자가 가짜뉴스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하지만 그의 딸과 관련한 이슈는 부모 잘 만난 정유라가 “돈도 실력”이라는 발언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것에 빗대어 ‘조유라’라는 비아냥으로 되레 확산되고 있으며,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관련 청원이 올라올 정도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2030 청년들의 시위 계획도 알려졌다. 계층 이동을 가능케 했던 사다리는 대부분 사라졌다. 개인의 노력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