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런 게 있었음 하는 아이템이 여럿 있다. 핸드폰 거치대도 그 중 하나일 것이다. 온라인상에서 검색해 보니 2천원대부터 10만원이 넘어가는 제품까지 정말 천차만별이다. 액세서리 하나 때문에 자칫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내 자전거 가격을 생각한다면.... ㅋ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 보면 극한의 상황까지 고려해야 한다. 즉 자빠링부터 요철을 지나쳐야 하는 상황, 인도턱을 넘나들어야 하는 상황 등.... 과연 판매되는 제품들이 그러한 충격을 충분히 흡수해낼 수 있을까... 사실 많이 불안해 보인다. 그래서 자작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스마트폰용 암밴드를 한 개 주문했다. 요놈도 가격대가 다양하지만 어차피 자전거에서 막 굴려 먹을 놈이니 가성비에 최고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