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이 포스팅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에서 작가인 조셉(조나단 프라이스)에게 어느 날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노벨문학상 수상을 알리는 소식이었다. 조셉은 아내인 조안(글렌 클로즈)과 함께 뛸 듯이 기뻐한다. 조셉 부부는 아들 데이빗(맥스 아이언스)과 함께 노벨상 시상식 참여를 위해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향한다. 영화 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작가와 오로지 그의 성공만을 위해 평생을 뒷바라지해온 아내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03년에 출간된 메그 울리처의 동명 소설이 이 영화의 원작이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남편, 그와 아내 사이에 얽힌 놀라운 비밀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글렌 클로즈는 곧 개최될 제91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으로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