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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

꿈과 현실 사이의 방황 '라이프'

세계적인 사진 잡지 ‘라이프’에 사진을 기고해온 프리랜서 사진 작가 데니스 스톡(로버트 패틴슨). 그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관련 업계에 혜성같이 등장하였으나, 그의 기대와는 달리 기껏해야 레드카펫 위의 스타 화보를 촬영하거나 스타의 가십거리를 좇으며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자신의 처지에 스스로 환멸을 느끼게 된다. 새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던 제임스 딘(데인 드한). 그는 어느 누구보다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어 하는 인물이었으나, 인기스타로 살아가야 하는 녹록지 않은 현실과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 사이에서 방황을 거듭하게 된다. 특히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참견하려 들던 소속사 대표 워너(벤 킹슬리)의 강압적인 관리 방식은 그를 갈수록 지치게 하는 일등공신이었다. 데니스 스톡이 제임스 딘을..

생명체의 탄생, 축복인가 재앙인가 '라이프'

화성 탐사의 일환인 '필그림'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던 6명의 대원은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우주정거장으로 귀환한다. 이들은 화성을 탐사하던 도중 외계 생명체가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샘플을 채취하는 데 성공한다. 이는 대단한 성과였다. 휴(앨리욘 버케어)는 생명체가 활동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갖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다. 마침내 흡사 원생생물처럼 생긴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던 외계의 생명체가 긴 잠에서 깨어나더니 촉수처럼 생긴 신체 부위를 꼼지락거리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외계 생명체의 최초 발견과 이의 활동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지구촌은 온통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인류는 친절하게도 외계 생명체를 향해 '캘빈'이라는 이름을 부여하는 일도 잊지 않는다. 캘빈은 우주정거장 내의 실험실에서 따뜻한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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