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휴대하며 막 찍어도 얼추 그럴싸하게 나올 만한 카메라가 필요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똑딱이는 막 찍으면 말 그대로 발로 찍은 듯... ㅠㅠ 절대로 절대로 dslr 같이 크고 무거운 형태의 카메라는 일단 제외다. 어차피 똑딱이들 중에서 골라야 하는데, 그래도 이미지 품질은 나름 괜찮아야 하니... 인터넷을 뒤졌다. 많은 이들이 이 제품을 추천하더라. 추천 이유는 두 가지 정도로 압축... 첫째, 렌즈가 밝다. 똑딱이들 중에선 제일 밝은 축에 속한다. 둘째, 수동모드가 충실하다. 카메라에 대해 완전 문외한인 난 렌즈가 밝으면 실내에서 찍는 사진도 잘 나온다는 한마디에 걍 이 놈으로 질렀다.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실은 그놈의 카페베네 5만원권 상품권 준다는 감언이설에 혹하여 내질렀다. 니콘 p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