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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클로즈 2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미스터리 영화 '비뚤어진 집'

어느 날 급작스럽게 사망한 대부호 레오니디스. 그의 손녀 소피아(스테파니 마티니)는 할아버지의 죽음이 타살임을 직감한다. 그녀는 살인자와 함께 한 공간에서 같은 공기를 호흡하면서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을 경악스러워하며, 사설탐정인 찰스(맥스 아이언스)에게 해당 사건을 의뢰하기에 이른다. 사건 조사차 레오니디스의 저택을 방문하게 되는 찰스. 이곳에서 레오니디스가의 가족 구성원들을 일일이 접촉, 그들의 사건 당일 알리바이와 기타 수사에 도움이 될 만한 사실들을 하나둘 캐기 시작하는데... 영화 은 추리 소설의 여왕으로 불리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한 대부호가 자신의 저택에서 피살된 뒤 사설탐정이 투입되어 사건 해결 및 범인 색출에 나서는 과정을 치밀하게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작..

킹메이커로 강요당해온 한 여성의 삶 '더 와이프'

* 주의! 이 포스팅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에서 작가인 조셉(조나단 프라이스)에게 어느 날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노벨문학상 수상을 알리는 소식이었다. 조셉은 아내인 조안(글렌 클로즈)과 함께 뛸 듯이 기뻐한다. 조셉 부부는 아들 데이빗(맥스 아이언스)과 함께 노벨상 시상식 참여를 위해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향한다. 영화 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작가와 오로지 그의 성공만을 위해 평생을 뒷바라지해온 아내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03년에 출간된 메그 울리처의 동명 소설이 이 영화의 원작이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남편, 그와 아내 사이에 얽힌 놀라운 비밀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글렌 클로즈는 곧 개최될 제91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으로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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