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19 혁명이 일어난 지 53주년 되는 날입니다. 최근 철없는 일부 정신 나간 사람들이 민주화 혁명조차 "폭동"이란 말도 안 되는 용어로 덧씌우며 폄훼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들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저들은 지금 너무 편히 누리고 있어 그 존재감조차도 느낄 수 없을 지 모르는 이 "자유와 민주"의 발원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를 스스로 부정하고 있는 것과 진배 없는 무지의 행동이라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국정원 사건 조직적 은폐와 사건 축소 폭로 국정원 사건, 일찍이 예견되었던대로 최대한 시간끌기로 버텨오며 흐지부지 유야무야될 것이란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었습니다만,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상부의 수사 축소와 은폐 지시가 있었다는 담당 경찰관의 폭로로 인해 이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듯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