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냥

폰에 옷 입혀주었어요

새 날 2012. 5. 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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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집 방어가 주 목적이긴 합니다만, 이왕이면 이쁜 게 좋겠죠? 그래서 핫핑크....

 

굳이 이런 강렬한 색상 선택 이유를, 뭐랄까 너무 식상하고 민망한 표현이라 제 입으로는 좀 그렇고, 다른 이들의 입을 빌려 표현해본다면..... 남자는 핑크가 진리다, 로망이다... 뭐 이런 거 아니겠어요? ㅋ

 

 

 

모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비 포함 2,900냥에 구입한 놈입니다.  펄이 약간 가미된 강렬한 핫핑크의 색상이 블랙톤의 폰과 왠지 찰떡궁합의 조화를 이루는 것 같지 않은가요?

 

 

 

약간 헐거워 쉽게 벗겨질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옵큐2의 물리적 키보드 때문에 일반 바 형태의 단순구조 폰들에 비해 제조상 애로가 있었을 듯 싶구요. 그러한 면이 이 제품의 단점으로 작용할 듯합니다.

 

 

 

길바닥에 널린 오프라인 핸드폰 매장에서 사려면 그래도 족히 4,5천냥은 줘야 할텐데, 배송비 포함 이 가격이면 아주 훌륭하지 않은가요?  가격경쟁력이 여타 단점들을 모두 덮어주지요 ㅎㅎ  다른 건 차치하고, 뭐 일단 폰 사용하는 기간동안만이라도 본래의 목적인 흠집 방어에 최선을 다해주었음 하는 조그마한 바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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