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냥

새로운 취미생활을 위해...

새 날 2012. 3. 12. 11:00
반응형

이젤을 구입했어요.  너무 거창한가요?
그냥 연필그림을 그려 볼까 했는데 엎드려 그리기는 그렇고 해서...
미술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술학원 같은 곳도 전혀 가본 일 없지만 그냥 연필로 그리는 건 할 수 있을 것 같은 단순한 생각에....

과거 미대 진학이 꿈이었던 집사람의 영향과 도움이 컸답니다.
집사람은 비록 미대 진학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이담에 나이 들면 취미로나마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소박한 생각이 있었구요.  저야 뭐 걍 집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취미가 될 수 있을 듯해 따라쟁이가 된거죠. ㅋ

 

 

스케치북도 사왔네요.  아이들 개학준비를 위해 학용품 사러 갔다 겸사겸사 하나 준비했더군요.

 

 

4B연필과 지우개는 아이들 것을 빌렸구요.  자, 이제 준비 완료입니다.  앞으로 그리기만 하면 되겠네요 ㅎ

자꾸 그리다 보면 실력이 늘까요?

어쨌든 또 하나의 취미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구요.  응원해 주세요~

반응형

'그냥 저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폰에 옷 입혀주었어요  (2) 2012.05.09
오늘 날씨는 지구온난화 탓?  (0) 2012.05.02
가성비 충만한 노트북 백팩  (0) 2012.04.12
부드러운 기타연주를 꿈꾸며...  (4) 2012.04.04
죽음에 대한 단상  (0) 201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