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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 2

박 대통령과 이정희 대표가 나눈 악수의 의미

지난해 12월 대선 정국 때 대통령 후보로 각각 나서 날 선 공방을 펼치며, 서로를 거세게 몰아붙였던 박근혜 대통령과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5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만나 서로 악수를 나눴다. 박근혜 대통령과 이정희 통진당 대표의 악수 물론 두 사람은 지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때에도 나란히 참석한 바 있으며, 기타 공식석상에서 서로 마주할 기회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잦았을 것이란 추측 가능해진다. 그런데 수 많은 악수 기회 중 왜 하필 이번 악수에 더 주목해야 하는 걸까? ⓒ연합뉴스 지난 3월부터 전쟁 위협의 강도를 고조시켜 온 북한에 맞서 박근혜정부 또한 강 대 강의 전략으로 일관하며 한반도에서의 전쟁 기운이 한껏 무르익어 가고 있을 시기, 이정희 대표는 한..

생각의 편린들 2013.06.07

美의 한반도를 향한 은밀한 속내? "북한을 폭격하라"

하루종일 몸이 으스스한 게, 아마도 감기 기운이 약간 도진 듯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었던 하루입니다. 뜨겁게 지지며 잠을 청하였고 비교적 달게 잔 잠이지만, 그사이 감기 바이러스란 녀석 제 몸 깊숙이 또아리를 틀고 완전히 나앉은 모양입니다. 기침은 더 심해졌고 미열도 감지되는군요. 미국의 북침 속내 드러내나 이런 상황에서 아침 뉴스를 살펴보니 뜨악할 만 한 기사 하나가 배달되어 있습니다. 가뜩이나 나라가 온통 뒤숭숭한 느낌입니다만, - 물론 이 혼란스러움의 대부분 북한 탓이겠지요 - 미국의 한 교수가 북한을 선제 타격해야 한다는 요지의 글을 NYT에 기고하여 파장을 일으킨 것입니다. NYT의 논조, 평소 온건 진보 성향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미국 내 한인 사회에 더욱 큰 충격으로 와 닿았던 모양입니다. 어..

생각의 편린들 20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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