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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릭스 보아락 2

'아뿔싸~' 건망증이 빚은 대참사

설 명절을 앞둔 택배사들, 일찌감치 택배접수를 마감했더랬습니다. 덕분에 급히 보내야 할 물건이 있었는데, 평소 애용해 오던 편의점택배를 이용할 수 없게 되었네요. 그런데 나중에 알아보니 오직 한 군데, 우체국에서만은 현장 접수를 받고 있었어요. '어머, 고맙다 우체국아~' 확인하자마자 보낼 물건 포장을 잽싸게 마치고 보다 빠르게 갈 요량으로 자전거에 올라탑니다. 룰루랄라 오늘따라 자전거는 왜 이리도 씽씽 잘 달려지나요. 가뿐하게 우체국에 도착한 전 대기 번호표부터 뽑았습니다. 헐~ 대기자 1인.. '이게 웬일이라니.. 이런 대목에 사람이 이리도 없다니 이건 분명 행운이야' 그러면서 바로 접수를 마쳤답니다. 직원분 왈, 다음날이면 물건은 상대방에게 도착할 거랍니다. 혹여 아무리 늦더라도 휴일인 다음날 배송..

그냥 저냥 2014.01.29

언제든 가볍게.... 자전거 잠금장치 - 테릭스 보아락

우리는 자의든 타의든 끊임없는 선택의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비록 생활자전거이긴 하지만 이를 고를 때에도 정말 심사숙고 끝에 결정하였고... 도난방지를 위한 잠금장치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일반적인 잠금장치들은 자전거에 감아 놓아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자칫 아끼는 자전거에 흠집을 낼 우려도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4관절락 등은 자전거에 감지 않고 거치대를 이용해 프레임 등에 별도로 설치 가능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무거운 편입니다. 적당히 튼튼하면서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잠금장치를 알아보던 중 아래의 제품이 눈에 띄었습니다. 대만의 자전거 제조사로 유명한 "테릭스(Terix)"의 "보아락"이란 제품입니다. 열쇠는 필요 없이 세자리 비번으로 잠금관리가 가능하며, 스프링처럼 감겨 있는 강철줄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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